지난해 말 LS네트웍스로부터 분리된 ‘몽벨’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한 자릿수 감소했지만,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비효율 매장 정비를 위해 지난 해 20개 매장을 줄인 데 따른 것이다. 재고와 함께 신상품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LS네트웍스가 전개할 당시와 달리,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비용을 줄여 영업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올해까지는 지속적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며 매장을 130~140개 선으로 유지하고, 단위당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한다.

상반기 중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LS네트웍스 종합몰 뿐 아니라 자사몰 영업도 시작한다.

이아람기자, lar@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