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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말하다

남도여행대가 천기철의 섬산행 -한라산(1,950m) 겨울산행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2-21 17:11 | 49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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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대가 천기철의 섬산행 -한라산(1,950m) 겨울산행

 

제주의 진산(鎭山)인 한라산(漢拏山)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의 산줄기의 큰줄기는 동서로 내달리며 남해와 태평양을 가른다.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한라산(漢拏山)이란 이름은 원래 "은하수를 끌어당길 수 있다(雲漢可拏引也)"라는 높은 산을 뜻하는 데서 붙여진 것으로 유래됐다. 옛적에는 영주산, 부악, 두무악, 진산 등으로도 불리워졌다. 한라산은 오름(·작은 봉우리)을 무려 370여개를 거느린 높고 넓은 큰 산이며, "한라산이 제주도이고, 제주도가 바로 한라산"이다.

'한라산 백록담'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 화구호로 백록담(白鹿潭)은 가물 때가 아니면 1~2m 이내의 물이 항상 고여 있다.

한겨울에 쌓인 눈은 이른 여름철까지 남아있어 백록담의 눈덮인 모습을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해 영주(제주의 옛이름) 10경 중의 하나로 친다.

녹담만설은 그해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도 볼 수 있다한라산 정상 화구호인 백록담에는 전설이 내려온다.

오랜 옛날 이 호수는 매년 복()날이 되면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던 곳이었다. 한라산 산신령을 이것을 알고 복날이면 북쪽 방선문(訪仙門)으로 내려가 선녀들이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기를 기다려야만 했다그러던 어느 복날 미쳐 내려가지 못한 산신령은 선녀의 옷 벗는 모습을 보고 그만 황홀경에 빠져 정신을 잃은 채 서 있었다. 산신령을 발견한 선녀들이 기겁을 하고 하늘에 올라가 이 사실을 옥황상제에게 일러 바치자 노한 옥황상제는 산신령을 흰 사슴으로 변하게 하였다.

그후 매년 복날이면 흰 사슴 한 마리가 이 못에 나타나 슬피 울었으므로 이 못을 '흰 사슴 못' 즉 백록담(白鹿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돌담에 갇힌 노란 유체꽃이 넘실대는 해안 너머로 하얀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한라산은 이국적인 모습이다.

헤어지는 겨울이 아쉬운 듯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의 자태는 마치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보여주려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지금 제주도 남쪽 서귀포 칠십리 해안은 봄을 재촉하고 있다.

고사목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과 눈 속에 잠긴 드넓은 설원의 한라산의 풍경은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 백록담에 이르는 코스와 영실의 선작지왓, 만세동산, 사제비동산의 설원은 눈이 시릴 정도로 온통 하얀세상이다.

전설에 의하면 영실계곡의 오백장군이 눈물을 뿌린 자국마다 피어나는 것이 철쭉꽃인데, 철쭉꽃이 필 때까지는 한라산이 하얀 소복을 입고 있다고 한다. 한라산의 눈은 철쭉꽃이 필 때까지 녹지 않고 남아있는 잔설이다.

한라산 눈산행은 성판악에서 백록담을 거치고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나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거치고 ,만세동산,사제비동산 어리목코스로 하산하는 코스로 많은 등산객들이 오른다.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는 현재 개방돼 있는 한라산 탐방로를 따라 오를 수 있는 최고지점인 백록담 부악(釜岳) 동릉 정상(1,290m)에 올라설 수 있는 코스다.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는 겨울 적설기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특히 폭설 직후에는 접근도로가 통제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고

진달래밭대피소에서 백록담 동릉 정상을 거쳐 삼각봉대피소로 이어지는 구간은 눈길이 사라져 하루, 이틀 통제되기 일쑤다.

산행 들머리 영실휴게소 인근의 영실 소나무숲은 제주도에선 보기 드문 우거진 소나무숲이다.

많은 눈이 내리면 영실의 붉은 소나무숲에 하얀눈이 바람결에 살짜기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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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의 수림지대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작은 계곡에 많은 눈이 내려 골짜기인지 등산로인 분간이 되지 않는다.

영실계곡을 따라 약 30여분 걷고 병풍바위 능선에 올라 오른쪽을 바라보면 능선에 장엄하게 기암괴석들이 늘어서 있다. 500여개의 서로 다른 기암의 모습은 하늘로 치솟은 절경에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영주십경(瀛洲十景, 영주는 제주의 옛이름)의 하나인 영실기암(靈室奇巖)이다.

마치 수백의 아라한(阿羅漢)이 서 있는 것 같다 하여 오백나한(五百羅漢)이라고도 하고, 제주도를 지키는 오백장군이라고도 부른다

눈에 덮인 시커먼 영실 기암은 키작은 나무에 쌓인 하얀눈과 대비되어 절경을 이룬다.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 거대한 주상절리 절벽인 눈덮인 병풍바위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험한 것 같으면서도 목재데크 등산로여서 오르기에 힘들지 않다.

눈이 많이오면 빨간 깃발은 넘지 않아야 한다.빠지면 헤어나기 힘들 정도로 눈이 허리가지 까지 눈속에 파묻힌다

영실 병풍바위 능선의 초입에서 병풍바위 능선를 따라 약 30여분 오르면 병풍바위의 전망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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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쪽으로 서귀포 칠십리 해안과 불래오름 너머로 산방산, 송악산, 수월봉, 차귀도가 둥그렇게 조망된다. 남쪽으로는 신비스러운 영실기암이 도열해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면 '살아 100, 죽어 100년을 산다'는 눈에 덮힌 앙상한 구상나무숲지대가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준다.

구상나무숲 지대를 약 20여분 오르면 설국(雪國)의 대평원지대가 펼쳐진다.

한라산의 백록담 서벽의 아래로 약 800여만평의 고산초원인 선작지왓이다. 눈에 덮힌 선작지왓의 평원과 한라산의 화구호와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이다.

설국의 선작지웟의 편편한 등산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목재데크길을 따라 족은 오름의 전망대를 오르면 ,오름 아래로 만세동산 선작지왓의 설국평원으로 가장자리로 난 등산로를 따라 점점히 이어가는 등산객 들의 모습이 보인다.

 

 

하얀빛으로 물든 평원을 걷는 등산갣들의 발걸음이 여유로워 보인다.

족은오름(새끼오름)전망대는 바로 앞으로 눈에 덮힌 한라산의 서벽과 오른쪽 아래로는 한라산의 선작지왓과 왼쪽 아래로는 만세동산과 사제비동산을 조망하는 최고의 조망처다.

눈바람이 불면 한라산의 서쪽 영실 병풍바위 능선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칠십리 해안과 산방산, 송악산, 수월봉, 차귀도가 보일 듯 말 듯 펼쳐진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5분여쯤 걸으면 노루샘이다. 노루샘에서 윗세오름대피소까지는 약 3분여쯤 걸린다.

윗세오름대피소는 어리목코스와 돈네코스, 영실코스로 내려가는 삼거리다.

윗세오름 부근에 있는 윗세오름대피소는 간이매점과 통나무집대피소다. 국립공원의 직원이 일년내내 머무르면서 등산객의 조난사고에 대처하고 통제구역출입을 막는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줄을 서 기다리며 먹는 컵라면이 등산객들에게는 인기다.눈속을 헤치고 오르는 등산객들에게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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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에서 어리목쪽으로 나있는 목조데크길을 따라 눈에 덮힌 등산로를 따라 약 30여분 쉬엄쉬엄 내려가면 만세동산의 전망대에 닿는다.

만세동산은 한라산 국립공원의 꽤큰 기생 화산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원추형이다. 명칭은 동산이지만 실상은 큰 규모의 오름이다.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윗세오름을 바라보면 눈안개 사이로 보이는 백록담 화구벽은 장관을 이룬다.

넓게 펼쳐진 순백의 만세동산은 한라산에 소나 말이 방목되던 시절 소가 최고 좋아하는 들판이었다. 제주도 목동(테우리) 망을 보던 곳이라 해서 '망동산'이라 불렀던 것이 언제부터인지 '만세동산'이란 이름으로 불리어 졌다. 

만세동산에서 다시 20여분 내려가면 사제비동산이다.

사제비의 뜻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사제비오름 또는 새제비동산이라고도 한다.

사제비는 새잽이. 이것은 새매를 이르는 제주 방언이다. 따라서 새잽이(새매)를 닮은 형상이거나 혹은 숲에 새잽이가 서식한데서 동산의 이름은 유래되었다고 한다. 말굽형 화산오름으로 어리목 동쪽에 있는 어승생오름과 마주보고 서있는 오름이다.

 

사제비오름의 샘터에서 물맛을 보고 약 50여분의 눈숲길을 내려가면 어리목계곡이다.

눈숲길에서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면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다.5시간의 분홍빛 한라산의 눈산행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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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영실휴게소~병풍바위전망대~선작지왓~어리목대피소~만세동산~사제비동산~어리목 코스는 한라산 적설기 산행지로는 최고의 코스며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산행하는 코스다

5시간 걸린다식수는 영실 코스의 선작지왓 노루샘과 어리목 코스의 만세동산, 사제비동산의 샘터에서 보충하면 된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는 어리목이나 영실 코스로 하산할 수 있고, 한라산 남벽을 따라 이어지는 돈내코 코스로 하산이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12:00에 어리목이나 영실입구탐방로 매점 입구의 통제소에서 등산객들을 통제한다. 눈 상태 및 등산가능여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064)713-9950~3에 문의하면 된다.

성판악 입구-진달래대피소-백록담-탐라계곡 상류(용진각대피소터)~관음사(9시간 소요)

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기점별로 입산시각과 하산시각을 정해 놓았다.

동절기(11~2) 입산은 각 기점에서 오전 6시 이후에 산행이 가능하고, 성판악 입구에서 8:30, 진달래밭대피소는 12;00, 백록담 동릉 정상은 오후 13:30분 통과해야한다.

삼각봉대피소의 경우 동릉으로 향할 때 12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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